대나무 잎 효능과 쌀엿의 효능 - 대나무엿 만들기, 다식만드는 방법

by 운영자 posted Jun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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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기누설 118회에 나온 대나무엿의 효능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나무 엿으로 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았다는 사례자는 위암수술(위절제 수술) 후 꾸준히 엿을 섭취하면서 점차 건강이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나무 잎은 한방에서 혈압강하제로 쓰이며 사례자 같은 경우엔 이유 없이 오르는 열을 내리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먼저 쌀엿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쌀엿의 효능

 

동의보감에 "엿은 담을 삭이고 기침과 갈증을 멈추며 폐와 장을 윤택하게 해준다"고 나와 있습니다.

 

쌀엿에는 고유한 당 성분과 단백질 그리고 지질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체력유지와 원기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엿은 소화기능을 향상 시키며,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가래와 기침을 멈추게 합니다. 또한  한방에서 엿은 '이당'이라 불리며 당은 평소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엿을 먹게 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화학첨가물이 없습니다.

전통적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쌀엿은 각종 식품 첨가물이나 화학적 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식품입니다. 쌀엿은 설탕과 나트륨, 포화지방의 함량이 적습니다. 

 

▶ 엿의 당 성분은 뇌를 활성화 시킨다.

뇌는 오로지 당성분인 포도당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 받습니다. 쌀엿에는  단 맛을 내는 맥아당과 올리고당이 들어 있어  두뇌활동을 돕고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 쌀엿은 소화장애와 배앓이(복통), 식욕부진,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쌀엿은 엿기름→식헤청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는 식품입니다. 이 식품들은 천연소화제로 알려져 있으며 위장관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기력을 보충합니다.

엿기름(발아보리)은 엿의 주요 재료입니다. 엿기름은 비타민B, 철분, 엽산, 칼슘 그리고 당성분인 맥아당등  여러가지 건강 효능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영양성분과 당성분들은 기력이 허 했을 때 기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나무 잎의 효능

 

신농본초경에 따르면 "대나무 잎은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해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옛 문헌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감기를 앓고 난 후 몸의 잔열과 갈증을 해소하는데  죽염습포탕(주재료:대나무잎)으로 후유증을 다스렸다고 합니다. 

 

보통 약용으로 쓰이는 대나무는 가장 작은 종류인 조릿대입니다. 조릿대의 어린잎을 이용해 그늘에 말려 차를 끓여 마시거나, 가루를 내거나, 중탕을 해 액기스로 만들어 이용합니다. 

 

 

▶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

현대영양학적 관점에서 보면 대나무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성분은 노화나 암을 촉진하며 고혈압과 심장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나무 잎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암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있어 암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조릿대의 약효

조릿대의 항암작용에 관한 일본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이 동물시험에서 암세포 억제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조릿대에는 인체기관과 뼈를 만드는데 필요한 규산과  다양한 다당류 그리고  아스파라긴산, 셀린 등의 아미노산 그리고 비타민B1K가 풍부합니다. 

 

 

▶ 고혈압 개선과 혈압강하

알카리성이며 찬 성질의 조릿대잎은 폴리페놀과 펩타이드 성분 등에 의해 만성간염 치료와 고혈압 등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염작용을 통해 여드름 개선, 식이섬유의 변비개선 효과, 알카리성질에 따른 체질개선 효과 , 거잠작용을 통해 기관지 천식이나 가래를 삭히고, 신경 쇠약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대나무 독성과 부작용

대나무 잎을 직접 채취해  치료 등에 이용할 때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잔털에는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대나무엿 만드는 방법 <유영균 쌀엿 명인, 대나무건강나라>

 

처음은 일반적인 식혜 만드는 방법과 같습니다.

1.먼저 고두밥을 짓습니다. 깨끗이 씻은 쌀을 5시간 불린 후 시루에 쪄 줍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찜통이나 밥솥을 이용하면 됩니다. 고두밥이 잘 되어야 엿도 잘 삭고 맛있는 엿이 됩니다.  

 

 

2. 고두밥을 하는 동안 엿기름을 준비합니다. 엿기름을 물에 풀어 조물거려  담가두었다가, 체나 면보에 건더기를 걸러내고 물만 이용합니다. 

 

 

3. 엿기름을 걸러낸 물과 고두밥을 번갈아 항아리에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이때 고두밥과 엿기름이 담긴 항아리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따뜻한 방안에 이불로 덮어 둔 채로 9시간 정도 발효를 시켜줍니다.

 

 

이렇게 발효를 시키면 천연소화제인 맛있는 식혜가 완성 됩니다. 이 상태에서 식혜가 잘되었는 지 알수 있는 방법은 밥알 한개를 손가락으로 돌돌 말아 길쭉하고 동그랗게 말리면 식혜가 제대로 된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조청만들기와 비슷합니다.

4. 삭힌 식혜에서 건더기를 분리합니다. 엿을 만들때는 쌀알을 제외한 식혜물만을 이용합니다.

 

 

5. 이 식혜물을 2~3시간 정도 솥에 넣고 끓입니다. 이렇게 푹 끓여주면 점성이 강해지고 갈색빛이 도는  조청 상태가 됩니다. 이때 조청이 가마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계속 저어줍니다.

 

 

6. 이렇게 조청이 완성된 후 대나무잎 원액을 넣고 한시간을 더 졸여 줍니다. 

이때 따뜻한 성질의 엿이 차가운 성질의 대나무잎 액을 만나면서 서로의 기운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댓잎 액기스

대나무잎의 독성을 제거한 후 건조해서 중탕을 한 중탕원액입니다. 사례자의 경우엔 대나무 종류 중에서도 조릿대의 어린 잎만 골라 이용하는데 조릿대는 해열과 살균작용이 강하다고 합니다. 약효로 봤을 때는 아직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고, 올해 난 줄기의 끝에 난 잎이 효능면에서 뛰어나다고 합니다.

 

 

7. 조청이 잘 고아 졌는지 확인하는 방법: 주걱으로 한국자 정도 떠 올린 후 주욱 늘어진 상태에서 손가락을 탁 쳤을 때 부셔지면 적당한 수분을 가지고 있어 엿을 늘리기 적당한 상태가 됩니다.

 

 

지금부터는 엿만들기 과정입니다.

8. 초벌과정, 엿 잡아당기기

조청이 적당이 식으면 두사람이 마주 앉아서 엿을 잡아당깁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갈색의 조청이 부피가 늘어나며 흰엿으로 바뀌게 됩니다. 

 

 

9. 두벌과정, 엿 잡아당기기 

숫 화로위에 젖은 물수건을 올리고 김이 발생하면 다시 두번째 엿 잡아당기기를 합니다. 이과정을 통해 엿은 더욱 하얗게 되고 기포생성에 도움이 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바삭바삭하며 입안에 달아붙지 않는 엿이 됩니다.

 

 

10. 잡아당기는 과정에 생강과 참깨와 대나무잎 가루를 첨가해 줍니다.

 

 

11. '빼기'과정 그리고 완성

차가운 방으로 옮겨 바닥에 비닐을 깔고 엿을 올려 굳히기와 자르기작업을 합니다. 엿을 시원하게 해 눌러붙지 않고 깔끔하게 자르기 위해서는 낮은 온도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서 만든 엿을 작은 구멍들이 밀집된 바삭하고 맛있는 엿이 됩니다.

 

 

대나무 다식 만드는 방법

대나무잎 가루를 또다른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다식이란 차를 마실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말하는 것으로 꿀이나 조청을 가루와 혼합해 다식판을 이용해 찍어 만든 전통 음식입니다.  다식을 만들 때는 백년초나 단호박 가루 등 먹고자 하는 재료와 조청을 3:1 비율로 해 섞어서 틀에 찍어 내면 됩니다.  대나무 다식은 대나무잎 분말과 조청을  3:1 비율로 섞어서 반죽한 다음 틀에 넣어 찍어내면 손쉽게 완성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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